각권별

가죽 부대

출처 2권 개정증보판 5쇄 279-280page

양이나 염소의 머리와 다리를 잘라 버린 가죽을 잘 말려 한 구멍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꿰매어 부대처럼 만든 것을 가리킨다. 가죽병이라고도 불리며(시 119:83) 물이나 우유, 포도주를 담는 데 쓰였다.
한편 점점 부피가 늘어나는 발효 중인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았다. 헌 가죽 부대는 낡아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지만 새 가죽 부대는 잘 늘어나기 때문이었다. 마태복음 9:17에서 새 포도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상징하고 가죽 부대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나타낸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예수님의 새 말씀은 날마다 자신을 비운 ‘새 마음’으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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