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인명 |
---|---|
뜻 | 바친(봉헌된 자), 개시, 선생 |
순서 | 가인 족보 - 2번째 |
출처 | 1권 3판 9쇄 88page |
가인의 2대손이다.
가인의 자손 에녹은 셋의 6대손 에녹과 동명이다. 그러나 셋의 후예 에녹은 경건한 사람으로서 믿음의 극치에 이르렀던 에녹이고, 가인의 아들 에녹은 세속에 속한 불경건한 자였다.
에녹은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 처음 얻은 아들이었다. 가인은 자기의 아들 에녹이 인본주의적 가문의 성공을 위해 바쳐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바침’이라는 뜻을 가진 ‘에녹’이라고 이름붙인 것 같다.
가인은 자신이 쌓은 성의 이름 또한 ‘에녹’이라 하였다. 가인이 쌓은 성의 이름이 에녹이었기 때문에 에녹의 이름은 너무나 유명해졌으며 사람들은 에녹을 자주 불렀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그의 이름은 하나님 앞에는 전혀 기억되지 않는 이름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