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핵심 > 제1권 창세기의족보 > 데라의 죽음에 관한 두 기록에 대한체계적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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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착된 문명의 시스템을 새로운 활력으로 가동하게 할 거작

“세계 아카데미아의 전당에 헌정돼야”

민경배 박사 _ 前 연세대학교 교수,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現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하여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성서를 수백 번 읽고, 히브리 원어를 연구하고, 성령의 조명을 받되, 고금(古今)의 신학서적들을 광범위하게 섭렵(涉獵)하는 데 수십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성서만 의지하고 이 글 전체를 써 나갔습니다. 학설의 인용이나 예화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성서 말고 다른 것을 가지고 복음과 구원을 설명할 수 없다는, 그런 경건이 여기 빛나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 그 글자 하나하나가 진실과 순결의 도량(度量)을 가지고 문체로 뜬다는 것은 절대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근래 보기 드문 명저로, 우리 교회와 대학의 서가에서 열독되어야 할 자산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데라의 죽음에 관한 두 기록(창 11:31-32, 행 7:2-4)에 대한 체계적 규명


아브라함은 그의 고향인 갈대아 우르에서 1차로 부르심을 받아, 아버지 데라와 함께 가나안을 향해 떠났습니다. 그러나 중간 지점인 하란에 머무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75세가 되었을 때 두 번째로 부르셨고 이에 아브라함은 데라를 두고 하란을 떠나게 됩니다. 이때 데라는 145세로 생존해 있었습니다(창 12:4, 11:26).

그런데 사도행전 7:4에는 ‘아비 데라가 죽은 후에야 하란을 떠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라는 실제로 205세에 죽었습니다(창 11:32). 창세기 11:31-32과 사도행전 7:4의 기록의 차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구속사 시리즈 1권에서는 ‘데라의 죽음’에 관해 다음과 같이 명쾌하게 규명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7:4에 사용된 ‘죽음’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아포드네스코’로서, 여기에서는 이 단어가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고전 15:31). 이것은 그의 마음에서 데라에 대한 정(情)이 그림자도 보이지 않을 만큼 완전히 분리됐음을 뜻합니다(눅 14:25). 아브라함은 75세(데라 145세)에 부정을 끊고 하란을 떠나고, 그로부터 60년 후에 데라는 205세로 하란에서 죽었습니다(창 11:32). 아브라함은 이러한 분리의 모든 아픔을 이기고 오직 믿음으로 말씀을 좇아갔던 것입니다(창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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