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식 원로목사(평강제일교회 설립자, 예장합동총회 증경 총회장)가 지난 2007년부터 12권을 목표로 발간하기 시작해 현재 9권까지 출판됐다. 성경 연구서적으로서는 유례없이 45만권 이상이 팔렸다. 미국에서도 최대 서점망인 반즈앤노블과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 등에서 영어판(현재 4권까지 출간) 3만권이 판매돼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 외 중국어, 일본어, 히브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됐으며 세계 20여 개국에서 이 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미국에서는 한인 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 본토 미국인 수백 명이 강의를 들으러 찾아오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명문 페이스신학대 총장이 영문판 출판기념행사에 직접 찾아오고 명문 낙스 신학교가 저자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등, 현대 기독교의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이 높은 미국 신학계도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국내 학계에서는 한국 신학계를 대표하는 학자의 한 사람인 민경배 박사(연세대 신학과 명예교수)가 ‘세계 각국의 국립 도서관과 아카데미의 전당(殿堂)에 올려야 할 책이며 세계만방에 번역되어 교착된 문명의 시스템을 새로운 활력으로 가동하게 할 저서’라고 극찬한 것을 비롯해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많은 학자들이 ‘경탄’에 가까운 찬사를 보내 화제가 됐다.
구속사시리즈는 제1권 「창세기의 족보」를 시작으로 제 2권 「잊어버렸던 만남」, 제 3권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 제 4권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 제 5권 「영원한 언약의 약속」, 제 6권 「맹세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 제 7권 「영원한 만대의 언약 십계명」, 제 8권 「횃불언약의 성취」, 제 9권 「신묘한 영광의 비밀 성막과 언약궤」가 발간돼 있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족보에는 누락된 대수(代數)가 많다는 사실, 노아 방주 건축기간이 알려진 대로 120년이 아닌 70-80년에 불과하다는 사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그의 9대손이자 노아의 아버지 라멕은 56년간, 노아와 아브라함은 58년간 동시대에 생존했다는 사실 등 유구한 역사 속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진 성경적 사실들이 빈틈없는 성경 연구를 통해 입증돼 있다. 국내외 학계를 통틀어 성경 연구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낙스 신학교의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 결정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해된다. 구속사 시리즈는 깊이 있는 내용임에도 ‘저자는 탁월한 이야기꾼’(손석태 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쉽고 잘 읽히는 문체로 돼 있어 더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