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압살롬

분류 인명
출처 3권 3판 5쇄 361page
6권 초판 7쇄 73, 86page

다윗이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통치할 때 낳은 셋째 아들로,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에게서 낳았다(삼하 3:2-5).
압살롬은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었다. 다윗의 장자 암논이 자신의 동생 다말과 강제로 동침한 사실을 알고도 시비간 말하지 않고 있다가 2년 후 압살롬은 양털을 깎는 날 왕자들을 초대한 잔치자리에서 암논을 죽이고 그술 왕 달매에게로 피신하였다.
후에 요압의 계책으로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다윗 왕은 2년 동안 압살롬의 얼굴을 보지 않았다. 이에 압살롬은 요압의 밭에 불을 놓고, 다윗과의 만남을 요구하여 2년 만에 아버지 다윗을 만났다.
압살롬은 그간 다윗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은 것에 대해 악한 감정을 품고 있다가 마침내 다윗에게 반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압살롬은 자기가 왕이 되려고 아버지 다윗을 거짓으로 매도하고,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압살롬은 왕이 된 후에 아비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아히도벨의 모략대로 궁에 남겨두었던 아비의 후궁들을 왕궁 옥상에 모아 놓고 동침하는 큰 죄를 범했다(삼하 12:11-12, 16:21-22).
이어서 아히도벨은 당장 다윗을 공격하자는 모략을 베풀었지만, 다윗의 친구인 후새가 ‘이스라엘 군대가 다 모인 후에 한꺼번에 다윗을 공격하자’는 모략을 내었고 압살롬은 후새의 모략을 받아들였다. 얼마 후 압살롬의 군대와 다윗의 군대 간에 전면전이 벌어졌고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도망가다가 자신의 자랑거리였던 머리카락이 상수리나무에 걸리고 말았다. 이어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의 창에 심장이 찔리고 요압의 병기 잡은 소년 열 명에게 에워싸여 쳐죽임을 당하였다(삼하 1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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