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인명 |
|---|---|
| 뜻 | 즐거운, 우리의 즐거움 |
| 출처 | 3권 3판 5쇄 170-179page |
베들레헴에 큰 기근이 들자 모압으로 이주했던 엘리멜렉의 아내이다.
나오미는 말론과 기룐, 두 아들을 낳았는데 모압에서 남편 엘리멜렉이 죽은 후 모압 여인 ‘오르바’와 ‘룻’을 며느리로 얻었다. 모압에 거한 지 십 년 즈음에 말론과 기룐 두 아들이 갑자기 죽었고(룻 1:5) 나오미는 두 며느리와 함께 유다 땅으로 돌아오다가 중간에 그 둘을 각각의 어미의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다. 두 며느리 가운데 오르바는 떠났고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 나오미를 붙좇았다.
친족인 보아스가 룻을 통해 낳은 아들 ‘오벳’의 이름은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었다. 이는 오벳이 세상에 태어난 계기가 나오미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며 앞으로 나오미가 오벳을 양육해야 할 것이라는 기대가 담겨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