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별

요셉a[Joseph]

분류 인명
더함
순서 야곱의 아들 - 11번째
출처 2권 개정증보판 5쇄 145-175, 376-396, 407-415, 435-436, 448-454page

요셉은 17세에 계시적인 두 가지 꿈을 꾸었는데 열한 개의 곡식 묶은 단과 해와 달, 열한 개의 별이 자신에게 절을 하는 꿈이었다. 절을 받는 꿈은 예사로운 꿈이 아니다. 요셉의 꿈은 요셉이 열한 형제 중 장자라는 것과 나아가 온 세계를 다스리는 통치자가 된다는 예고였다. 평소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형들에게 미움을 받던 요셉은 이 꿈을 꾼 이후 형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하고 결국 애굽으로 팔려가게 되었다. 요셉이 17세에 팔려갈 때 이삭은 167세로 아직 살아있었으며 야곱은 107세였다.
요셉의 할아버지 이삭이 죽던 해에 애굽에 있었던 요셉은 30세였다. 요셉은 감옥에 들어갔을 때 애굽 왕 바로의 두 관원장의 꿈을 해석하고 후에 그것을 계기로 바로 왕의 꿈까지 해석하게 되어 총리로 등용되었다. 애굽 왕의 꿈대로 7년의 대풍년과 7년의 대흉년이 왔다.
사브낫 바네아는 요셉의 애굽식 이름이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미리 국무총리로 세우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근으로부터 보호해 주시는 섭리를 진행하셨다. 야곱의 가족은 흉년이 시작된 지 3년째 되는 해, 즉 요셉이 총리 된 지 10년째에 애굽으로 이주하였다.
역대상 5장, 히브리서 11장등의 기록을 보면 장자권이 요셉에게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이어 요셉은 믿음의 4대가 되었고 요셉의 해골을 애굽에서 취하여서 여호수아가 주전 1390년 세겜 땅에 장사함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4대만에 가나안 땅에 돌아온다는 횃불언약의 말씀이 성취되었다. 횃불 언약의 주인공은 요셉인 것이다.
요셉은 110세에 생애를 마감했다. 요셉의 죽음으로 이스라엘의 ‘족장시대’는 끝나게 된다. 요셉은 애굽에서 미라로 입관되었는데 유언을 통해 그의 후손들에게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돌아갈 때 반드시 자신의 해골을 메어다가 가나안에 묻어 줄 것을 단단히 맹세시켰다.
야곱의 예언의 상징은 ‘샘 곁의 무성한 가지’이다. 요셉의 삶은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았으므로 그 가지가 항상 무성하고 담을 넘는 축복을 받았다. 또한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라고 하는 가장 탁월한 장자의 축복을 받았다.
모세는 요셉의 후손을 향해 ‘형제 중 구별된 자’ 곧 장자의 축복을 했고 결과 물질의 큰 풍요를 누릴 것이라고 축복했다. 더불어 ‘첫 수송아지와 같은 위엄과 들소의 뿔로 열방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는 축복’을 받았다. 모세와 야곱 모두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따로 축복하지 않고 요셉이라는 이름으로 묶어서 한꺼번에 언급하였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 자기 몫을 받음으로써 결국 요셉은 장자가 받는 두 배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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