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므리바a

분류 지명
다툼
출처 2권 개정증보판 5쇄 240-241page

출애굽 광야 노정 중 제 10차로 진을 친 장소는 르비딤(Rephidim)이었다. 르비딤은 원래 물이 풍성한 곳이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도착할 당시에는 물이 말라 버린 극심한 가뭄에 직면하게 되었다. 식수 문제로 인하여 백성의 원망은 커졌고, 결국 모세와 다투고 모세에게 돌질을 하려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출 17:2-4). 이때 모세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호렙산의 반석을 치라고 명령하셨고 모세가 그대로 순종하여 200만 명이 흡족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이 쏟아져 나왔다.
모세는 이곳 르비딤의 이름을 ‘맛사’와 ‘므리바’라고 불렀는데(출 17:7) 이는 식수 문제로 모세와 다투고 하나님의 존재를 시험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을 대대로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었다(시 95:8-9).

152-102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147-76 평강제일교회 에메트인터넷선교회 | 홈페이지 문의 02)2618.7168
Copyrightⓒ2013 Pyungkang Cheil Presbyterian Church | 도서문의 휘선 02)2684.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