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모세[Moses]

분류 인명
물에서 건져냄
출처 2권 개정증보판 5쇄 190-197, 208-209, 312-317, 321-322page

주전 1526년, 횃불 언약 후 556년에 아므람과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나 투트모세 1세의 딸인 하쳅수트의 손에 길러졌다.
40세에 애굽의 왕자 신분으로 민정 시찰을 하던 중 히브리 노예가 원통한 일을 당하여 압제받는 것을 보고 그를 괴롭힌 애굽 감독관을 살해한 후 미디안 광야로 도피하는 신세가 되었다. 40년간 미디안 광야에서 연단 받으며 출애굽의 영도자로서 내적 준비를 완성했고, 투트모세 3세가 죽은 이후 호렙산에서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다.
80세 때(주전 1446년, 횃불 언약 후 636년)에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430년간의 애굽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애굽을 시작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다. 출애굽 당시 요셉의 유언대로 요셉의 해골을 메고 나왔다(출 13:19). 80세부터 120세까지 광야 노정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지도자 사명을 감당했다.
모세는 주전 1407년 11월 가나안 입성 약 2개월 전에 죽었다. 모세가 가나안 입성을 하지 못하고 죽게 된 원인은 가데스 므리바 반석 사건에서 찾을 수 있는데 당시 모세는 “지팡이를 손에 잡고 반석을 향해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신 말씀을 거역하고, 반석을 두 번 쳤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민 20:12) 거역했으며(민 27:14), 그 앞에 범죄하여(신 32:51) 하나님의 주권을 훼손시키고 입술로 망령되이 말했던 결과였다. 이 사건은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오랜 신앙의 연륜도, 일순간 불신의 얼이 미치면 결국 하나님의 의로운 뜻을 가로막는 악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엄중한 교훈을 준다.
모세는 죽을 때까지 눈이 어둡지 않고 육체의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신 34:7). 모세의 죽음은 정확하게 ‘말씀이 명하신 죽음’이었다. 결국 모세는 모압 땅에서 120세를 향수하고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날까지 그 묘를 아는 자가 없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신 34:6, 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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