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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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 탐욕의 무덤, 욕심의 종말 |
순서 | 광야노정 중 진 친 장소 - 12번째 |
출처 | 2권 개정증보판 5쇄 245-246page |
기브롯 핫다아와는 광야 시절에 제 12차로 진을 친 장소이다(민 33:16).
시내산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은 기브롯 핫다아와에 진을 치기 전에 ‘다베라’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불을 체험하였다. 그리하고도 그들은 곧바로 약 1년간 먹어 온 만나에 대하여 싫증을 내고 고기를 요구하면서 하나님께 불평했다(민 11:4-9).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추라기를 주셨고 그 소욕대로 배불리 먹이셨다(시 78:26-29). 그런데도 그 욕심이 떠나지 않자(시 78:30), 하나님께서는 탐욕을 낸 백성들을 그 잇사이에 고기가 씹히기 전에 큰 재앙으로 죽이셨다(민 11:31-34, 시 78:31). 기브롯 핫다아와에서의 반역 사건은 탐욕의 끝은 무덤뿐임을 엄중히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