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Abraham]

분류	인명
뜻	많은 무리의 아버지, 열국의 아버지
순서	아담 족보(셋 계열) - 20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 1기 - 1번째
출처	1권 3판 9쇄 245, 283, 291page 2권 개정증보판 5쇄 102-111, 122, 356-357page 3권 3판 5쇄 117, 123-131page

아브라함은 주전 2166년(아담 이후 1948년) 갈대아 우르에서 출생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첫 번째 인물로, 아버지는 데라이고 그의 대를 잇는 아들은 이삭이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처음 부르심을 받았고(행 7:2-4) 아버지 데라를 따라서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에 정착하게 되었다(창 11:31). 중간 정착지였던 하란에 계속 체류하자 하나님은 75세의 아브라함을 두 번째 부르셨고, 아버지 데라를 향한 정(情)도 끊고 온전히 순종한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이 되었다.
가나안에 도착한 지 10년 되는 해에 횃불언약이 체결되었는데 아브라함은 이를 통해 땅과 자손에 대한 확증을 받았다.
아브라함은 대략 85세(주전 2081년)때 사라의 여종인 하갈을 취하였고 이듬해 이스마엘이 출생했다. 아브라함 99세 때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그의 본명인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시고 할례를 명령하셨다. 아브라함은 그 이름대로 유대인의 조상일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세계 만국 백성의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그 100세 때 언약의 후손 이삭이 태어났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한 산에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에 순종함으로 언약의 최종 확증을 받게 되었다. 이후 아브라함은 175세를 향수하였고(아담 이후 2123년, 주전 1991년)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다. 
아브라함은 노아와 58년을 동시대에 살았다. 노아 이후 10대 가운데 아브라함보다 먼저 죽은 자는 아르박삿, 벨렉, 르우, 스룩, 나홀, 데라이다. 노아 이후 10대 가운데 아브라함보다 나중에 죽은 자는 셈(아브라함보다 35년 후에 죽음), 셀라(3년 후에 죽음), 에벨(64년 후에 죽음)이다.
아브라함은 이삭과 75년, 손자 야곱과 15년을 함께 살면서 이삭뿐만 아니라 야곱에게도 믿음을 전수했고, 이렇게 믿음 안에서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3대가 하나가 되었다.
구속사의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자손의 약속은 궁극적으로 그 자손을 통해서 오실 한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갈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