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인명 |
|---|---|
| 뜻 | 체류하다, 지체하다 |
| 순서 | 아담 족보(셋 계열) - 19번째 |
| 출처 | 1권 3판 9쇄 241-244, 280-283page |
나홀의 아들이며 아브람의 아버지이다. 아담 이후 1878년에 출생하였다.
데라는 70세에 아브람을 낳고 205세(아담 이후 2083년)에 죽었다. 노아와는 128년 동시대에 살았다. 데라는 우상 숭배자였으며(수 24:2-5) 우상의 도시 갈대아 우르를 떠났으나 하란에 머물고 말았다.
셈의 족보(창 11장)는 ‘누가 언제 누구를 낳고, 몇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다’는 형식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창세기 5장과 달리 ‘향수하고 죽었더라’가 생략되어 있다. 오직 데라 한 사람에게만 ‘향수하고 죽었더라’로 기록하면서 창세기 11장은 데라의 죽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창세기 11장의 데라의 죽음을 끝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며 대항하기 위해 시끌벅적했던 바벨탑을 쌓던 소리가 그쳤다. 벨렉과 르우, 스룩과 나홀 등 신앙의 후손이라는 사람들이 보여 준 육체주의 신앙의 냄새도 잦아들었다. 오직 ‘아브라함’ 한 사람이 구속사의 전면에 등장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