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인명 |
|---|---|
| 출처 | 5권 재판 1쇄 353-354page |
네르갈사레셀은 느부갓네살 왕의 사위였으며 느부갓네살 통치 기간 중 박사장(박사 중 우두머리)을 맡았다(렘 39:3, 13). 그는 처남인 에윌므로닥을 암살하고 신 바벨론 제국의 왕이 되어 약 4년간 통치하였다(주전 560-556).
시드기야 제 11년 4월 9일 바벨론에 의해 남 유다가 함락될 당시, 예루살렘 중문에 앉았던 바벨론 방백 중에 네르갈사레셀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왕하 25:8, 렘 39:3). 당시 중문은 예루살렘 성내를 두 구역으로 분할하는 출입구이자 예루살렘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으며 바벨론의 고위급 관리들이 그곳에 앉은 것은 예루살렘 성이 바벨론의 수중에 완전히 넘어갔음을 과시하려는 것이었다.
느부갓네살 왕이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에게 감금 중이던 예레미야 선지자를 석방하고 선대하라는 명령을 할 당시(렘 39:11-12), 네르갈사레셀도 그 명령의 시행에 동참하였다(렘 39:13-14上). 이로써 예레미야는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과 함께 할 수 있었다(렘 39:14下, 4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