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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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 압박하다, 짓누르다 |
출처 | 4권 2판 6쇄 152, 156-157, 162-163page |
남 유다 두 번째 왕인 아비야의 어머니이다.
아비야의 어머니 이름은 성경에 두 가지 형태로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 13:2에서는 ‘우리엘의 딸 미가야’로, 역대하 11:20-22과 열왕기상 15:2에서는 ‘압살롬(아비살롬)의 딸 마아가’라고 기록되어 있다. ‘압살롬의 딸’이라는 표현에서 ‘딸’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바트’로 이것은 꼭 ‘딸’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손녀’를 의미할 때도 있다. 실제로 마아가는 압살롬의 손녀요 우리엘과 다말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었다(삼하 14:27, 대하 13:2). (특이하게도 압살롬의 어머니 이름도 마아가이다(삼하 3:3, 대상 3:2). 이 마아가는 그술 왕 달매의 딸로 다윗 왕과 결혼했다)
마아가는 르호보암이 처첩보다 더욱 사랑했던 아내였으며(대하 11:21), 아사 왕의 할머니이지만 어머니 역할을 하면서(왕상 15:10, 대하 15:16) 오랜 권력을 누렸다. 그러나 마아가는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다가 손자 아사 왕에게 폐위를 당했다(왕상 15:13, 대하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