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권별

아나니아[Ananias, the son of Nedebaius]

분류 인명
순서 대제사장 - 70번째
출처 6권 초판 7쇄 320-323page

주후 48년, 칼키스의 헤롯은 그가 죽기 직전(주후 49년) 카미의 아들 요세푸스의 대제사장직을 박탈하고 그의 후임으로 ‘네데바이우스의 아들’ 아나니아를 임명하였다. 아나니아는 주후 59년까지 11년간 대제사장으로 활동했으며, 아그립바 2세에 의해 파직되었다(Ant. 20.102).
아나니아는 사도 바울의 사역 기간에 대제사장으로 활동했는데(참고-행 23:1-5, 24:1) 대제사장의 권력을 이용하여 사도 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을 폭력으로 막으려 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의 말을 듣다가 그 입을 치라고 하였을 때(행 23:2), 사도바울은 아나니아에게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판단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라고 책망하였다(행 23:3).
아나니아는 대제사장으로서의 경건함이나 자비로움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고, 잔인하고 술수에 능하며 로마에 빌붙던 자였다. 주후 66년 로마와의 전쟁이 시작되자, 유대 열심당원이 대제사장 아나니아의 집과 아그립바 베로니케의 궁전에 불을 질렀다.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지도층 사람들은 도망쳤는데, 아나니아는 헤롯 대왕의 궁전 뜰에 있는 수로에 숨어 있다가 발각되어 형과 함께 죽임을 당했다(War 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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