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 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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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4권 2판 6쇄 334-335page |
북 이스라엘 왕, 요람 때의 선지자이다.
요람이 모압 정벌을 나갔을 때 극심한 가뭄 때문에 위경에 빠지자, 남 유다 여호사밧 왕의 요청으로 엘리사 선지자를 데리고 와 하나님을 찾았다. 이때 엘리야 선지자는 거문고 타는 자를 불러달라고 요청하고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께서 엘리사를 감동시키셨다. 엘리사는 세 가지 말씀을 예언했다. 첫째,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둘째, 바람과 비를 보지 못해도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게 될 것이다, 셋째, 모압 사람들이 패전하고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엘리사의 예언대로 다음날 아침 골짜기의 개천을 물이 가득 채우므로 이 물이 태양 빛에 반사되어 붉게 물든 것을 보고 모압은 이스라엘에 내분이 일어난 것으로 착각했다. 방심한 상태로 이스라엘로 쳐들어온 모압은 기습 공격을 당하여 결국 대패했다.
요람 왕 때는 아람과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아람은 번번이 패했는데 그 이유는 엘리사 선지자가 아람 왕의 계책을 미리 알아 대비하였기 때문이었다.
